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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와臥방 오픈, 노이즈와 함께 지새운 하룻밤



영와臥방 오픈, 노이즈와 함께 지새운 하룻밤
오프도시 시디플레이어 기자/사진: 최모씨

8월 1일 밤 11시 59분, 오프도시는 누워서 혹은 뒹굴거리며 아트 비디오 & 실험 영화를 감상하는 실험적 프로젝트, 영와臥방을 선보였다. 이번 영와臥방은 ‘숙면을 위한 노이즈’라는 테마로 첫 테잎을 끊으며 7편의 노이즈 작품들을 밤새 상영했다.

갤러리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영와臥방을 찾은 관객들은 오프도시에서 제공한 새빨간 담요와 베개 그리고 맥주와 함께 편안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인터뷰 진행 후 12시 30분, 영와臥방은 석성석 작가의 ‘light_Nr.1 & 2’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첫 작품 상영 후, 석성석 작가의 작품설명을 직접 들으며 관객들은 간단한 휴식시간을 가졌다. 휴식시간은 관객과 작가, 오프도시 스텝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혹은 누워서 작품에 관한 편안한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어서 중간중간의 휴식시간과 함께, 김연정 작가의 ‘루프 더 루프-차이와 반복 2’, 최영진 작가의 ‘a piece animation’, 김곡+김선 작가의 ‘정당정치의 역습’, 석성석 작가의 ‘전자초상’, 박경주 작가의 ‘꿈꾸지 말것!’, 이행준, 홍철기 작가의 ‘확장된 셀룰로이드, 연장된 포노그래프’ 상영이 새벽 5시까지 진행되었다.

새벽 3시가 훨씬 넘었을 즈음 관객들은 육개장 사발면으로 출출한 배를 달래거나 혹은 노이즈를 자장가 삼아 이미 잠들기도 했다. 이날 영와臥방의 분위기는 오프도시가 ‘터프한 공간’임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밤이라는 시간과 갤러리라는 공간과 터프함이라는 오프도시의 특성은 서로 어우러져 색다른 소통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와臥방 새벽 5시경 노이즈 속에 잠든 관객들

영와방은 매월 1회, 다양한 테마로 작품 상영 및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한달에 하루쯤은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 작품과 함께 밤을 보내고 싶다면 오프도시 영와방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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