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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_review*>>>
지난 2월 종로구 소재 K갤러리에서 실험영화감독 이행준씨와 노이즈사운드아티스트 홍철기씨의 AudioVisual 공연이 지역 주민의 항의로 중단되는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실험적인 경계 미디어 작가들이 처한 현시대 문화환경의 단면을 느끼게 해주는 이 에피소드에 대해 홍철기씨는 담담하고 장난끼 어린 어투로
"주민들을 이해 하며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의 작업을 바라보는 관련전문가?들의 의도성이 내포된 편견이라는" 취지의 말로 이날의 복잡한 감정을 술회 했다.
2008년_이시대 미디어기반 경계예술인들은 60년대 언더그라운드 & 전위 예술가들이 그랬듯이 관객들의 몰이해와 관련 전문가?들의 정신적 편견 속에 그들의 예술언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긴 싸움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video_review는 사건당시 관객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동영상과 홍철기씨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 입니다.
지하파 예술방송국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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