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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C-Fabrik_릴레이쇼' 첫 워크숍

‘2009 신진작가 릴레이쇼 프로젝트’의 서막, 첫 워크숍 진행
글. 윤미나


예술가 네트워킹에 대한 실험적 고민들을 내용으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여온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이 이번에는 예술작품을 출판, 배포하는 프로덕션으로 거듭난다.

이른바 'UAC-Fabrik'이라는 이름하에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은 예술작품의 프로덕션화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적 프로젝트를 제시할 예정이며 지난 4월 24일 금요일 ‘2009 신진작가 릴레이쇼 지원_프로젝트(이하 09 릴레이쇼 프로젝트로 표기) 워크숍’을 통해 그 첫 실행을 선보였다.

이번 워크숍은 ‘UAC-Fabrik?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릴레이 쇼_프로젝트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참여 작가뿐만 아니라 그 외 채널 작가, 외부 큐레이터 및 관심 있는 일부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설명회 &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모든 프로그램의 마침표이자 느낌표 - 뒤풀이를 통해 이날 워크숍은 참여 작가들간의 반가운 인사 자리 겸 프로젝트 출발을 축하하는 무수한 건배의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워크숍을 진행한 석성석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디렉터는 1년에 걸친 프로젝트의 전체 진행 일정 공지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프로젝트의 목적을 강조하며 보다 구체화된 지도를 공유하고자 하였다.

‘09 릴레이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3명의 다양한 미디어 기반 아티스트들은 이번 6월부터 시작하여 말 그대로 릴레이 형식으로 독립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단순한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DVD, CD 음반, 책, 대량생산 오브제 등 전시 결과물을 출판 형태로 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예술작품이 사회 안에서 배포되는 방식과 예술가의 생존방식을 실험해 보는 의미를 담는다.

다양하고 수많은 형태의 출판물이 존재하지만 그 출판물이 배포되는 구조와 수용 방식은 단일하고 획일화된 거대 시장을 기반으로 하기에 소규모적 성향이 강한 예술작품시장은 활성화된 배포와 소비 구조를 구축,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 사회 안에서 예술작품이 생산, 소비되는 시스템의 다양화는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기여하는 경제적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보다 지속적인 관객과의 소통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의 ‘09 릴레이쇼 프로젝트’는 심상치 않은 서막을 알리며 그 실행과정에 주목케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릴레이 주자는 정강 작가로서, 오는 6월 17일부터 시작되는 2주간의 전시에서 일련의 이미지를 지각하는 주체의 경험을 사진 및 영상 작업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UAC-Fabrik, 그 첫 번째 의미 있는 시도로 자리매김 될 ‘09 릴레이쇼 프로젝트’가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생산해낼 다양한 가능성들을 기대해 본다.

지하파예술방송국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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