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oundArtChannel:::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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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아티클> 2014년 1월호 feature_문화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경향 <아티클> 2014년 1월호 feature_문화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실험+공간 오프도시OFF℃와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이 소개 되었습니다.


경향 <아티클> 1월호 feature_문화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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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공간 오프도시OFF℃(원문)
1. 실험+공간 오프도시OFF℃는 2008년 개관 후 미디어 기반 경계예술인들의 예술창작을 지원하고 아카이브 +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연구를 기반으로 다원화된 문화예술 소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의 확장을 모색하는 실험적인 예술 공간이다.

실험+공간 오프도시OFF℃의 시작은 2005년 1월 오픈한 경계예술인의 웹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www.undergroundartchannel.net>이 모태가 되었다. 지하파ㅇㅖ술 방송국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은 2000년대 중반 국내 미디어아트와 쟝르융합형 예술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웹과 네트워킹 기반의 가상공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2005년 이후 현재까지 미디어 아카이브 채널(Project_O)과 실시간 채널(Project_live)을 중심으로 비디오 & 미디어아티스트, 미디어퍼포머, 실험영화감독, 사운드아티스트와의 네트워킹 및 작업프로세스의 교류를 통해 미디어와 예술의 접점을 찾고 실험적 시청각언어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모색 하고 었다.

오프도시OFF℃와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은 설립 이후 오프라인과 온라인이란 상호 이질적이면서도 공존하는 두 세상을 살아가는 창작자와 시민들을 매개하는 상호 보완적인 플렛폼으로 실험정신이란 키워드와 시대정신에 대한 진지한 예술적 성찰을 예술적언어로 치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아가고 있다.

실험+공간 오프도시OFF℃는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공간이다. 노이즈+미디어아티스트이자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인 디렉터 석성석, 비경게 아티스트인 기술 스텝 박동명과 김슬기를 중심으로 참여 작가들이 프로젝트의 기획과 진행을 함께 이끌어 오고 있다. 작가들의 참여는 온/오프라인 공간의 설립의도에 동의하는 작가들의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이루어지며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작가에게 공간이 참여를 제안 하기도 한다. 현재 50여명의 국내외 거주작가/프로젝트 팀이 프로젝트에 참여 하고 있으며 이들의 미디어 기반 작품 200 여점이 온/오프라인으로 아카이빙되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
실험+공간  오프도시OFF℃의 주요 프로젝트 기획의 기준은 창작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실험정신이다. 기존 예술생태계에 이미 제시되어진 개념, 형식과 방법론을 넘어선 무엇에 우리들은 늘 관심이 있다. 현대예술의 일반화된 특성이긴 하지만 이 무엇이 가지는 낮설음과 이질성이 관객들과 심지어 예술가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가져올찌라도 우린 기꺼이 이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오프도시가 지향하는 소통은 공공미술과 같은 공적미술과 일반적인 시각예술에서 얘기하는 소통과 공유와는 다른 레이어의 것이다. 오프도시가 지향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창작자, 매개자와 관객 모두에게 창작물에 대한 진지한 읽기의 노력을 요구 한다. 화려한 다수의 공유 보다 한명의 진실된 읽기를 좀더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면에서 이곳은 양적 공간이기 보다는 질적 공간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예술생태계는 작은 것, 다른 것과 낫설음을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다양성과 상대적 가치가 존중받는 세계이다. 이런면에서 우리들이 꿈꾸는 예술은 평화적이다. 비록 현실의 모습은 폭력성을 관계망과 매개 속에 내포하고 있지만 실험+공간 오프도시는 이러한 예술권력과 이것의 내재된 폭력성을 거부한다. 참고로 이러한 폭력은 현재 국내 예술계의 크고 작은 다양한 곳에서 발현되고 있으며 예술을 위한 예술과 사회적 함의를 담은 예술 모두 이 내재된 욕망에서 유래한 소유의 폭력으로 부터 자유롭지 않다. 그렇다고 이곳이 특별하거나 고귀한 공간은 아니다. 물론 난해할수 있으나 이 난해함을 호기심으로 읽어 나아감으로 현대예술의 다양한 층위가 주는 해석의 즐거움을 시민들이 인식하고 향유하는 일상의 문화+예술 공간이길 오프도시는 지향한다.


지난 6년간 실험+공간 오프도시가 진행한 프로젝트들 중 흥미로운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새빨간비디오/기획:석성석&박경주/2008>는
실험적인 아트 필름과 비디오아트 작품을 일상의 공간에서 만날수 있는 비디오방으로 2008년 개관프로그램으로 기획 되었다. 다소 야릇해 보이는 제목의 이 비디오방은 그야한 이름으로 인해 묘한 상상을 하며 들어온 관객/고객에게 당황스럽게도 난해한 예술영상을 대여 한다는 설정이 출발이 되었다. <새빨간빋오>에는 김곡 & 김선, 이행준, 김계중의 실험영화, 지구온난화와 사라져가는 섬 투발루에 천착해 작업해온 프로젝트 그룹 00LP(문명기 & 고판이)의 영상작품, 미디어아티스트 김선좌의 작품 등 100 여점의 작품이 아카이브 되었으며 20여명의 작가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2013년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미디어아카이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공공기관이나 사적 공간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당시 예술비디오를 아카이브하고 일상적으로 만날수 있는 비디오방의 오픈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새빨간비디오>는 일반 시민들에겐 예술 영상을 편안하게 만날  수 있고 작가들은 자신의 다양한 실험 작품을 시민들에게 일상적으로 소개 할 수있는 혁신적이며 실험적인 예술매개프로그램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 의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다.




추락천사페스티벌_http://uac-angel.tistory.com

2) <추락천사페스티벌/2009기획:석성석&박경주/2008>은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있다는 상상으로 국내외 공모전에서 낙선한 작품들을 재 조명하는 프로젝트였다. 수십 차례의 낙선 경험이 있던 석성석 박경주작가의 의문! 대체 그들이 요구하는 예술은 무엇이며 그 기준은 정당한가? 라는 공모 평가시스템의 편협성과 이를 둘러싼 제도화된 예술 권력에 대한 의문으로 부터 출발한 프로젝트는 시각예술과 실험영화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낙선공고 메일 또는 관련 증빙자료만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미디어아트채널 앨리스 온의 유원준 디랙터, 실험영화 감독이자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집행위원장 박동현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그래머들을 당황하게 만든 것은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없다는 것!? 추락천사페스티벌에서 애초 기대한 작품은 사회가 수용 할 수 없는 어떤 극단의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강력한 예술언어들 이었다. 아쉽게도 이 프로젝트는 기획의도와는 달리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개방된 문화예술환경의 조성과 함께 작가들은 자신의 예술언어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자기 반성의 책임감이 창의적 예술언어 창출의 전제 조건임을 기획자가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추락천사페스티벌>은 2008년 제 1회가 개최된 이후 아직 열리지 않고 있다. 우리들은 단순한 반복을 싫어 하며 제한된 에너지를 좀더 가치있는 일에 쓰기를 희망 한다.



오프도시테이블스테이션OTS_http://www.offdoci.com/search/ots?page=5


3) <오프도시테이블스테이션OTS/2011/기획:석성석/이하OTS>는
공간 거주형 창작 프로세스 공유 프로젝트 이다. 『OTS』는 창작자에게 과정의 생산을, 예술관련 종사자들과 관객에겐 창작의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한 읽기를 제시하는 프로젝트였다. 과정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실험을 시도 창작물을 다층적 관점에서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OTS』의 지향점이며, 창작자와 창작물을 사회관계망과 사적 목적의식의 잣대로 평가하기보다는, 기름끼를 뺀 일상적인 불편한 읽기를 시도하는 예술 독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참여작가들에겐 빈 지하공간, 흰 테이블 하나 그리고 작가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 일정정도의 시간이 주어 졌다. 지상과 분리된 빈 지하공간에 놓여진 흰 테이블은 모든것이 생성되고 비워지는 오브제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 생각과 이의 전개가 가시화되는 장소이자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모이는 접점이기도 하다. 참여작가와 프로젝트로는 Lip Service_김시헌+서영주의 실험적인 애니메이션 제작프로세스 <앵두 같은 내 입술>, 김신영 의 장소 특정적인 공간생성 다큐멘타리 드로잉<콩나물 드로잉 프로젝트 02.>, 프로젝트그룹 +33_김영훈+박동명+조민근의 공간 기반 사운드 생성 프로젝트 <+33_Space>, 조일형의 공간을 물질적인 오브제로 치환시키는 < Within the Horizon >, 이주와 정주를 키워드로 끝임없는 연극적 실험을 시도하는 창작집단 샐러드의 <샐토크> 등 총 6명의 작가와 4개의 프로젝트팀이 공간에 거주하며 다양한 창작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AMCDOC_http://www.undergroundartchannel.net/zb/zboard.php?category=5&id=vol2_proj

4) 아티스트 모바일 커뮤니케이터 Artist Mobile Com•mu•ni•ca•tor AMC(2011~2012/기획:석성석/이하 AMC)는
모바일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작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실험+공간 오프도시OFF℃와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의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이다. AMC는 작가들과 창작현장에서 함께 움직이며 통신하고 기록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작가들의 창작신호를 온라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리얼타임으로 받는 기지국이자 송신소 그리고 관객과 유목예술인의 통신을 위한 실험적인 공중전화 부스이다. 또한 모바일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예술생태계이자 창작 플렛폼이다.

AMC Vol.1은 AMC의 첫번째 버전으로 2011년7월 7일, 온라인( www.undergroundartchannel.net)과 오프라인(오프도시OFF℃)에서 동시에 시작하여 약 1년간 진행되었다. 국내외 거주하는 10명의 작가와 4개의 프로젝트팀들이 총 109회에 걸쳐 스마트폰을 매개로 AMC에 접속, 움직이는 작가들의 창작과정과 일상을 시민들에게 소개 하였다. 시민들은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AMC에 접속 작가들의 창작일상을 공유하거나 실험+공간 오프도시OFF℃를 방문 AMC스테이션에서 작가들과 직접 접속을 시도 하기도 하였다. 접속 기록영상은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www.undergroundartchannel.net에 아카이빙 되어 있다.

프로젝트의 마무리는 모바일 플렛폼의 특성을 활용 국내외 거주하는 작가들이 실시간으로 AMC에 접속하는 쇼케이스, 오프도시와 복합문화공간 더 미디움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파티로 구성 되었다. 쇼케이스 주요 참여 프로젝트로는 제 14회 변방연극제 공식 초청작이자 일본, 태국, 서울을 AMC로 실시간 접속 펼쳐지는 미디어 실험극<미래이야기/작,연출: 박경주>, 노이즈 미디어 아티스트 석성석의 네트워크기반 디지털필름 퍼포먼스, 독일에서 AMC로 접속 사운드를 들려주는 미디어아티스트 김선좌의 , 제주도에서 접속을 시도하는 서영주의 퍼포먼스 <제주도의 붉은 밤> 그리고 고판이의 작가노트를 이용한 설치작업 <루피> 등이 있다.

AMC는 창작자에겐 모바일 디바이스를 매개로 한 실험적인 어도비쥬얼(시청각) 예술언어의 창작과 소통 가능성을 탐색하고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그리고 시민에겐 시간과 공간을 넘어 기존 전시나 공연에선 경험하지 못한 창작과 소통의 실험과정에 참여함으로 모바일 시대 예술생태계의 또 다른 확장 가능성을 경험하는 흥미로운 모험의 시간이 되었다.

아티스트 모바일 커뮤니케이터는 Vol.1 이후 스페셜프로그램(AMC_SP)등 유동적인 형식으로 진화하며 플렛폼의 다양한 가능성을 여전히 실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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